트와이스 싼타? 소원? 선한영향력

JYP는 2019년 6월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하고,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여 희망을 복돋와주는 프로젝트 대표 CSR 활동인 "EDM"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여섯 명의 아이들이 JYP 아티스트를 향해 작지만 소중한 꿈을 전하였고, 최근 트와이스는 산타로 변신하여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강지효 양(11)은 로이디메츠 증후군을 진단받은 후 지속적 치료 중에 있다. 약 7개월 동안 6번의 대수술을 거친 강지효 양은 올해 3월 25일 JYP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JYP EDM DAY] Every Dream Matters! 에서 트와이스를 만나 게임과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비대면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친필 사인을 담은 파자마를 선물하는 등 따스한 마음을 보냈다. 2017년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명을 알게 된 뒤 2018년 3월 악성림프종이 추가 확진된 김지윤 양(12)은 트와이스와 춤을 추며 안무 연습을 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윤 양과 함께 병원 장기 자랑에서 1등을 했던 영상을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팬들의 사회적인 선행 소식은 그들이 추종하는 스타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팬덤의 선한 영향력은 최근 전 세계가 앓고 있는 문제로까지 스며들며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 문제에까지 그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기후 행동 플랫폼인 케이팝 포 플래닛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미국과 남미에서도 이들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팬덤이 전 세계에 미칠 선한 영향력은 어디까지일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